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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전은 기적 같은 승리였다 (4)


■ 역사의 진실에서 교훈삼자

역사(歷史)는 과거와의 대화이며 미래에 교훈이 되는 거울이다. 그래서 역사의 서술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곧 역사가 없어지면 나라가 없어진다 는 말이 성립되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일본에서는 끊임없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역사를 만든다는 것은 사실(事實·史實)에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일본은 그렇지 않다. 이미 매스컴에 발표되었지만 “70만여 년 전의 전기(前期) 구석기 문화가 일본열도에 존재했음을 증명한 것은 후지무라 신이치(藤村新一·50) 도호쿠 구석기문화연구소 부이사장이 조작한 것”이라고 2000년 10월에 밝혀졌으며, 11월에는“도예작가 다니 순제이(谷俊成·71)가 한국 무명작가의 작품을 자신의 것처럼 속여서 고려청자를 복원했다”고 한 것도 탄로났다.

일본에서는 이렇게 역사(歷史)·유물(遺物)·유적(遺跡)을 조작하면서 역사를 거짓으로 만들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역사교과서 왜곡에 혈안이 되어있다.

일본은 세계에서 그들의 역사가 최고(最古)이기를 바라고 그들의 문화도 기술도 최고(最高)이기를 희망하면서도 지난날에 잘못된 것에는 빼버리거나 왜곡해 버린다.

그런 행위의 하나로서 명량해전의 왜적선 참가 척수이다. 일본의 양심있는 학자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조선역수군사』(有馬成甫, 1942)에는“일본수군주력 약330척이 패했다”고 했고 『이순신과 수길』(片野次雄, 1983)에는“한산도(칠천량) 바다에 있던 300여 척 안팎의 선단이 서쪽으로 갔다가 패했다”고 하였다.

그런데『조선의 전쟁 - 일본전사 5』(일본 구참모본부 편찬, 1946)에서는 “이순신과 전라우수사 김억추가 이끈 전선은 12, 3척”이라면서 “일본군은 분전(奮戰)했으나, 전사하거나 부상을 입고 패하여 서진책(西進策)은 좌절되었다”고 했다. 그리고『히데요시가 이기지 못한 조선무장』[누끼이 마사유끼(貫井正之), 1997]에서는 아예 명량해전 부분을 다루지 않았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는 많은 역사 학자들이 명량해전을 다루려고 하지 않는다.

명량해전에서 그들의 전선 척수를 왜 언급하기를 꺼릴까.

그것은 침략하러 온 정예군이 조선의 패잔선 13척에게 패했다는 사실이 아마도 무척 부담스럽고 자존심 상하여 숨기고 싶은 때문일 것이다. 그들은 숨길 수가 없을 경우에는 숫자라도 최소화하는 버릇에 길들여져 있다.

우리는 일본인들이 하는 그런 행위에 과감히 지적하고 도전하여야 한다. 일본의 역사가 거짓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지금까지 는 그들이 추구한 것들이 진실이 아니었음을 인정할 때까지 부단히 시정토록 조치해야 한다.

< 출처 : 해군본부 >

2004-02-20 19:59:25 프린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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