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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모든요소 상정 '워게임' 독자개발


전투근무지원 워게임 독자 개발




육군은 9일 보병과 포병 등 전투지원뿐만 아니라 전투근무지원 요소까지 상정한 ‘전투근무지원 모의훈련 모델’을 우리 손으로 독자 개발, 올해부터 야전부대 훈련시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의훈련(워게임) 모델이란 훈련부대가 사이버 공간에서 실전과 동일하게 모의되는 전술 상황을 적시에 적절하게 조치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과학적인 훈련 방법.

기존에도 대대·연대급에 ‘전투21’, 사단·군단급에 ‘창조21’, 후방지역 부대에 ‘화랑21’ 등 다양한 모의훈련 모델이 있었지만 보병·포병·통신 등 전투지원 요소만 상정하고 있어 지휘훈련상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육군은 2002년 4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4년여에 걸쳐 총 37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우리 군의 교리와 지형에 맞는 워게임 모델을 연구해 왔다.

새로 개발한 ‘전투근무지원 모의훈련 모델’은 전투 수행을 위해 지원되는 병력·탄약·정비·수송·의무·보급 등의 관련 기능이 군수·인사·동원지원 체제에 적합하도록 모의가 가능하게 된 것이 특징.

실제 지원 데이터베이스와도 연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완벽한 시뮬레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모델의 개발로 실 병력·물자 이동 없이 실전감 있는 훈련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인력·예산 절감 효과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싸우는 방식대로 훈련하고, 훈련한 대로 싸우는’ 육군의 혁신적인 과학화 훈련 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국방일보 이주형 기자, 2006. 2. 9 >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6-02-09 14:21:14 프린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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