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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감시.경계 로봇개발..전력강화 기대


GOP 경계 효율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과학화 경계 시스템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영상뿐만 아니라 주목할 만한 감시경계용 로봇이 소개돼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전 스파텔에서 열린 제2회 민·군 겸용 기술 설명회를 통해 삼성테크윈이 공개한 지능형 감시경계 로봇이 그것. 이 로봇은 산업자원부의 민·군 겸용 기술 개발 사업 일환으로 개발한 것으로 지난 10월 말 열린 로봇 경진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바 있다.

이 감시경계 로봇의 특징은 0.01럭스(lux)라는 초승달 밤 밝기에서도 물체를 컬러 동영상으로 포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감도 감시 카메라(SHC-750)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주야간 각각 2km와 1km 내에서 주요 위협 표적을 추적할 수 있고 주야간 각각 4km와 2km 내에서는 다수의 표적을 탐지할 수 있다.

또 이 로봇은 주변의 다양한 소음을 제거하면서 원하는 음성·음향만을 선택, 인식하는 기능이 있어 경계간 암구어 수하를 통해 피아를 식별해 침입자를 제압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상시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감시영상부와 표적을 확인·추적하는 추적영상부로 구성돼 표적을 추적하는 중에도 주변 경계 임무를 계속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상황실에서 원격 조종에 의해 탑재된 K-3 기관총으로 사격할 수 있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이제 시험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시제를 내놓은 단계이지만 지난 10월 말 로봇 경진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을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GOP 경계뿐만 아니라 국방 로봇의 정보기술(IT) 등 군수 분야와 항만·원자력 발전소 등 국가 중요 시설 경계, 산업용 로봇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견마형 로봇이 움직이는 로봇이라면 이 로봇은 고정형으로 적의 동태를 감시하는 장비로 이해하면 된다.

< 출처 : 국방일보 신인호 기자, 2005. 12. 12 >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5-12-12 18:00:39 프린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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