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X를 자꾸 경항모라 칭하는건 어떤 심보인지....

주변국에대한 긴장도를 조성하자는 취지인지, 혹은 단순무지함에서 오는 실수인지...이건 도데체...언론이란놈들이 애국하자는 것인지 주변국과의 마찰을 조장하자는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군요.

LPX의 경항모 전용론은 충분히 가능한것이지만 한국이 경항모로 도입한것도 아니고 이미 일본의 경우에도 오오스미라는 상륙지원함이 있건만 왜 꼭 경항모라 칭하며 한국형경항모 이름은 독도. 라는 기사를 내보내는 것인지.....-_-..

언론플레이가 점점 수위를 넘나드는것 같아서 기분이 그렇군요.
LPX에대한 언론의 위험한 플레이는 지금상태로도 충분히 과하다봅니다.

일본애들이 어떤반응을 보일까요?

능력이 불충분한 오오스미를 경항모로 취급했던 우리나라인데 이기회에 "한국의 경항모에 대응하고자 우리도 항모를 제작하자" 라고 여론을 몰고간다면?

차세대 DDH를 경항모 타입으로 건조하고 있는 일본인데, 이러다간 한국의 움직임에 대응하고자 우리도 정규항모를 만들어야한다...라는 입장으로 방향선회를 하게될수도 있는 것 아닐런지..

언론의 경항모취급기사들...문제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