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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군대 - 중국의 집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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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병력 160만 명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육군의 핵심 제대가 집단군(集團軍)이다. 현재 중국에는 총 18개의 집단군이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중국 집단군의 수효는 중국군 총병력 규모 변화에 발맞춰 큰 폭의 변화를 보여 왔다. 과거 중국군 병력이 많을 때는 집단군이 70개에 달했으나 1985년 대규모 감군으로 24개로 줄어들었다. 99년에 28·64·67집단군이 해체되고 지난해 30만 명 감군의 일환으로 선양군구의 23집단군과 베이징군구의 24·63집단군이 추가로 해산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20개 이하로 줄어든 상태다.

중국의 집단군은 서구권의 편제와 비교해서 군단(Corps)에 해당한다. 과거에는 단순히 군(軍)으로 표기했지만 83년에 합성집단군(合成集團軍)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과거의 군은 보병사단 3개를 주축으로 편성돼 있었지만 현재의 집단군은 구 소련식 제병과연합군(CAA) 개념을 도입, 포병과 기갑 등 여러 병과의 부대를 균형 있게 편성해 현대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6·25전쟁 당시만 해도 중국군의 대부대 편제는 야전군 - 병단 - 군으로 구성돼 있었다. 오늘날에는 야전군과 병단 같은 편제가 폐지, 집단군이 지상군 중 최상위 부대 편제다. 용문산전투 당시 국군 6사단에 참패한 중공군 63군이나 백마고지전투에서 국군 9사단에 패배한 중공군 38군 등도 현재의 집단군에 해당한다.

현재의 집단군은 5만 명 내외의 병력으로 구성된다. 예하에는 사단 혹은 여단 2~4개, 포병여단 혹은 사단 1개, 전차여단 혹은 사단 1개가 소속되며 여기에 대대에서 여단급의 공병·통신·전자전부대가 추가된다. 과거 집단군 예하 전투부대의 주력은 보병사단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 많은 사단이 자동차화보병여단이나 기계화여단으로 개편되고 있는 추세다.

베이징군구에는 27·38·65집단군이 소속돼 있으며 선양군구에 16·39·40집단군, 지난군구에 20·26·54집단군, 난징군구에 1·12·31집단군, 광저우군구에 41·42집단군, 란저우군구에 21·47집단군, 청두군구에 13·14집단군이 각각 소속돼 있다. 과거에는 베이징군구와 선양군구에 집단군이 두드러지게 많았지만 99년 이후 이 지역 집단군이 상당수 해산되면서 각 군구별 집단군 배치 숫자의 격차가 줄어든 것이 최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83년부터 85년 사이 집단군 편제 개념을 최초로 도입할 당시 주둔 지역에 따라 표준형·산악형·국경수비형으로 나눠 부대 구조, 보유 장비를 달리하도록 했지만 현재 각 집단군은 훨씬 다양한 편차를 가지고 있다. 동일 유형의 집단군이라고 해도 장비 보유 수준과 병력 충원율에 따라 갑·을·병 등 차이를 두고 있다.

베이징군구의 38집단군 같은 경우 전차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어 기동 속도와 화력이 우수한 전형적인 기갑군단이라고 할 수 있다. 난징군구의 31집단군은 수륙양용전차를 다수 보유, 유사시 대만에 투입될 수 있을 만큼 상륙전 능력이 우수한 군단이다.

< 출처 : 국방일보 김병륜, 2006. 2. 27 >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6-02-27 01:26:52 프린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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