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의 협조로 제공되는 자료입니다.
◆ 무단전재.복제시에는 관련법규에 의거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삭제 수정 편집부 님이 150 번째 작성하신 글입니다 편집부 님께 메일을 보냅니다  
홈으로쓰기답변하기목록으로
Access 8408
대공무기 ‘新弓’ 독자개발 의미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최근 개발한 휴대용 대공 유도무기(KP - SAM) ‘신궁’(新弓)은 우리나라 유도무기 개발기술이 이미 세계적 수준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다른 나라의 경쟁기종보다 크기와 무게를 작고 가볍게 개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 무기체계가 소형·경량화하면 할수록 그만큼 첨단기술이 더 요구된다.

앞선 첨단기술을 적용한 만큼 다른 기종보다 명중률을 월등히 높였지만 단가는 줄였다. 목표 항공기가 반경 1.5㎞ 안으로 들어올 경우 스스로 폭발, 전투기의 엔진을 관통할 수 있는 720여 개의 파편을 발사할 수도 있다. 우리 군의 대공방어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신궁’을 통해 첨단과학기술의 집합체인 유도무기를 독자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준 우리나라는 앞으로 공대공 유도무기와 포발사 유도탄 등도 개발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자주국방을 향한 발걸음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지난 8·15 경축사에서 10년 내에 우리 군이 자주국방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그 토대는 물론 인력의 정예화와 첨단장비의 확보다.

첨단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와 공중급유기 등 각종 첨단장비를 해외로부터 들여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궁’과 같이 다양한 무기체계를 독자기술로 개발·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국내 무기개발의 총본산인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미 백곰·현무·해룡·천마 등의 유도무기는 물론 K- 9 신형 자주곡사포와 KT-1·T- 50 등의 항공기를 개발하는 등 자주국방의 초석을 다져왔다. 밤낮없이 연구에 골똘하고 있는 이들 ‘무내미’ 연구진이 있는 한 우리나라의 자주국방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문제는 예산이다. 올 정기국회에서도 내년도 국방예산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3%선을 넘기 힘들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국방연구개발비는 오랫동안 국방비의 4.5% 수준에 머물러 왔다. 때문에 국방예산의 적정수준 확보와 더불어 향후 5년 안에 국방연구개발비를 국방예산 대비 10%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많은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더욱 설득력 있게 들린다.

국방예산에 대한 폭넓은 국민적 공감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요즘이다.

< 출처 : 국방일보=밀리터리 리뷰, 2003. 11. 4 >

2003-11-04 18:23:02 프린트하기
홈으로쓰기답변하기목록으로
관리자환경설정 Total 670 Page 1/23
번호 제 목 작성일
670    우리부대역사관 <9> 육군오뚜기부대 역사관 2006-03-02
669    안보100대사건 <9> 9·28 서울수복 2006-03-02
668    패전속 승리학 <31> 아눌라 전투 2006-02-27
667    전사속 신무기 - 獨 판저 파우스트 2006-02-27
666    세계의 군대 - 중국의 집단군 2006-02-27
665    우리부대역사관 <8> 공군10전비 ‘취용관’ 2006-02-22
664    안보100대사건 <8> 유엔군 한국전 참전 2006-02-22
663    한국의 군사문화재 순례 - 병자록 2006-02-21
662    현충시설탐방 <4> 딘 헤스 대령 기념비와 전송가 2006-02-21
661    베트남정글영웅 <8> 최범섭 중령과 구정 공세 2006-02-21
660    패전속 승리학 <30> 하틴 전투 2006-02-20
659    전사속 신무기 - 독일 Me262 전투기 2006-02-20
658    세계의 군대 - 중국의 대군구 2006-02-20
657    안보100대사건 <7> 한강교 폭파 2006-02-15
656    우리부대역사관 <7> 육군특수전사령부 ‘특전역사관’ 2006-02-15
655    한국의 군사문화재 순례 - 신전자취염초방언해 2006-02-14
654    현충시설탐방 <3> 심일 중위와 육탄 5용사 2006-02-14
653    베트남정글영웅 <7> 송서규 대령과 닌호아 전투 2006-02-14
652    패전속 승리학 <29> 산 하씬또 강 전투 2006-02-13
651    전사속 신무기 - 유도폭탄 프리츠-X 2006-02-13
650    세계의 군대 - 중국 四總部 2006-02-13
649    우리부대역사관 <6>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2006-02-08
648    안보100대사건 <6> 6·25 전쟁 2006-02-08
647    현충시설탐방 <2> 故 이인호 소령 동상 2006-02-07
646    베트남정글영웅 <6> 짜빈동전투 신원배 중위 2006-02-07
645    한국의 군사문화재 순례 - ‘화성성역의궤’ 2006-02-07
644    패전속 승리학 <28> 리틀빅혼 전투 2006-02-06
643    전사속 신무기 - 트라이림 2006-02-06
642    세계의 군대 -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2006-02-06
641    우리부대역사관 <5> 육군맹호부대 2006-02-01
[1] [2] [3] [4] [5] [6] [7] [8] [9] [10] [last]
홈으로쓰기